양산YMCA 길라잡이회원은 웅상시니어클럽 엄수연관장입니다. 오래된 직장을 뒤로하고 양산YMCA가 수탁하는 웅상시니어클럽으로 옮겼으니 정말 Y와 길동무로 걸어가겠다는 작정을 하신분이겠지요.
(Y길라잡이회원님은 연회비 100만원 이상 후원하시는 기업, 단체, 개인입니다.)
엄수연회원님은 부산YMCA동원종합사회복지관과 반송종합복지관에서 7년을 근무하면서, NGO기반한 사회복지운동의 현장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Y를 통해 주체적 삶의 주인으로서의 행복감을 찾기 위한 다양한 지역조직사업을 배울수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자조조직을 만들고 지도력을 계발하고 다양한 네트워크와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것을 YMCA를 통해 배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후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오직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미와 가치가 있어 소중하다'는 것은 돌보는 이도 돌봄을 받는 이도 그 누구도 마찬가지일뿐 아니라 오롯이 소중한 존재 그 자체는 다른 존재와 함께 할때 더 빛난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시니어클럽보다 인원과 규모가 더 큰 리더쉽의 현장을 떠나 더 역동적이고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움직이는 YMCA 웅상시니어클럽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양산YMCA 25번째 길라잡이 엄수연회원님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