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의 길동무를 초대하신 분은 양산YMCA 박안정 이사님이십니다. 전통차와 다도 전문지도사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로, 예절과 아동요리 전문지도사로 양산의 유치원,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도서관의 인기 강사이신데 요즘은 기타공연에서 뵙기도 합니다.(도대체 못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만드는 재주를 가지신 이사님 덕분에 신중년들의 문화학교 "고마운 내인생 쓸만한교"는 근사한 차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또 바람꽃작은도서관의 어린이 체험수업을 이끌어 주시면서, 차도 마시고, 전통놀이도 하고, 아이들에게 다도를 가르쳐 주시고 요리도 함께 만들면서 이사님이 오시는 토요일을 기다리게 만들었지요.
양산기후행동학교 특강은 포스터를 보고 먼저 신청하시고,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기타 모임을 이끌면서 앞으로 환경과 기후위기를 막는 방향으로 모임의 성격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구를 살리는 포부를 밝히시기도 했습니다.
YMCA의 길동무를 초대해달라는 부탁에 오늘은 모든 직원이 다 외근 나가서 잠겨진 문사이로 회원 가입신청서 두장을 살포시 놓고 가셨습니다.
오늘의 두분 길동무는 이사님의 아들과 딸이십니다. 가족에게 YMCA 회원모집을 권유했는데 두 사람다 흔쾌히 가입카드를 적으셨다고 자랑하십니다.
자녀들에게 신뢰받는 엄마이기 때문에, 엄마가 만들어가는 함께 사는 지역운동들이 자랑스럽기때문에 선뜻 길동무가 되어주셨겠지요.
길동무인 김호겸님과 김민지님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