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YMCA길동무는 이수영님입니다.
이수영회원님은 양산Y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양산시립지역아동센타의 생활복지사선생님이십니다. 올해 가을에 정식으로 문을 열고(코로나 때문에 개소식을 못했습니다. ㅠㅠ) 생활복지사 선생님을 채용하기 위해 공고를 냈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공고문을 보고 응시해 주셨습니다. 서류와 면접을 거치면서, 참 좋은 선생님들이 많고 함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반짝반짝 빛나던 분이 이수영선생님이었습니다. 오랜기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력으로 아동교육의 베테랑이면서 또 두명의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의 경력이 보태어져 만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환한 미소로 아이들을 보담고 있습니다.
지금도 스카웃관련한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단연코 거절입니다.
YMCA는 처음이라, 많이 배우겠다는 자세를 장착하고, YMCA가 하는 교육에 열심으로 참여하십니다. 원탁토론에도 신나게 참여하고, 토론이 참 재미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지역아동센터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적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터라, YMCA에서 열리고 있는 기후위기 교육도 퇴근시간에 고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든 배우는 것들이 고스란히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는 이수영선생님..
양산YMCA의 길동무로 함께 걸어가게 된것을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