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동무찾기를 해주신 분은 성태환이사장님입니다. 성태환이사장님은 양산YMCA 5대 이사장으로 전국 70여개 YMCA이사장님중 가장 회원모집을 잘하시는 것으로 자부심을 뿜뿜 주고 계시지요. 양산YMCA가 CMS로 회원모집을 시작한 이래 만나는 사람마다 Y회원가입을 권하시고 그 결과 전체 164분에게 YMCA회원가입을 권유하여 회원카드를 받아 오셨습니다. 교회에서 만나는 교인들, 사돈에 팔촌까지의 친척들, 자주가는 가게와 사업과 관련해서 만난 사람들 등 지금까지 이사장님께 걸려서 YMCA회원카드를 받으신 분들은 더 엄청난 숫자 일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카드를 받으시자 말자 사무총장에게 전화해서 "전해줄것이 있다"고 선물처럼 두고 가십니다.
마산Y이윤기 사무총장의 특강처럼 "매번 이 시기 회원모집을 하는 기간은 1년동안 내가 잘 살았는지, 사람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시험표를 받아드는 기간이다"는 말 그대로 성태환 이사장님이 삶에서 맺어온 관계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그 도움을 대신 YMCA회원카드로 갚으라고 이야기하십니다.
때로는 YMCA회원카드를 내밀고 거절당해 좌절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등을 토닥이기도, 때로는 전혀 인맥도 없는 낯선 사람에게도 YMCA를 소개하고 회원가입을 권유하시는 용기를 솔선수범 보여주십니다.

성태환이사장님이 초대한 길동무는 최월삼 회원님입니다. 이사장님이 다니시는 삼양교회 권사님으로 양산경찰서 뒷편 건복 녹두삼계탕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사장님의 초대로 "건복 녹두삼계탕"을 다녀왔는데 블로그 맛집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고, 실제로 삼계탕과 녹두가 어우러지는 맛에 제대로 몸보신을 하는 경험도 가졌습니다. 맛도 역시 감동적이었습니다.

양산YMCA 길동무가 되어주신 최월삼 회원님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