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길라잡이회원님은 연회비 100만원 이상 후원하시는 기업, 단체, 개인입니다.)
장재헌 1대이사장님은 2015년 저를 양산YMCA 사무총장으로 초대하시며, "양산YMCA의 막강한 CMS후원회원조직"을 자랑하셨습니다. 이 꼬심에 당하여(ㅎㅎ) 양산으로 내려왔지만 실제 제 마음은 당시 공석이던 사무총장과 실무자 자리를 대신해서 빈 YMCA회관을 단단하게 잡고, 회원들을 모으면서 양산에 괜찮은 NGO하나쯤 건재해야 하지 않겠냐는 믿음을 지역사회에 불러 넣고 계시던 이사님들의 존재 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양산지역에서 첫 씨앗을 뿌린 장재헌 초대이사장님은 가끔 "사무총장은 혹시라도 떠날 수 있는 사람이지만, YMCA를 지키는 사람은 회원들이야" 고 Y회원들의 위치를 환기시켜 주시곤 합니다. YMCA가 얼굴있는 회원들이 넘쳐날때 비로소 지역사회에 자리 잡아나갈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초창기 "YMCA여성합창단"과 "YMCA어린이오케스트라"를 만들고 양산에 YMCA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그 많은 노력들을 늘 기억합니다.
또 큰 후원자 1명이 아니라, 소액 후원자들을 넘쳐나는 YMCA를 만들기 위해 만나는 사람들마다 cms후원카드를 내미셨던 그 정성을 기억합니다.
올해 양산YMCA가 딱 2배로 회관을 넓히고, 이 공간을 통해 더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겠다는 사무국을 믿고, 또 사무공간 확장을 위한 특별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보이지 않게 드러나지 않게, YMCA를 섬기는 세번째 길라잡이 장재헌 초대이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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