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YMCA 두분의 길동무는 청소년YMCA S N S 동아리 임원진에서 대학생이 되어서도YMCA를 격하게 아끼고 늘상 찾아오는 추미지팀장의 영혼의 단짝들 박예지 & 임정민 회원입니다. (네 물론 추미지 팀장이 추천했습니다. 정나영팀장이 옆에서 부추겼습니다.)
양산여고에서 동아리를 만들겠다고 둘이서 처음 Y로 찾아온 때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동아리 주된 활동을 사회참여로 잡고 Society & Service의 약자로 SNS로 이름도 짓고, 회칙도 만들고, 임원진도 꾸리고, 회원들도 모으더니 학교의 정규동아리가 떡하니 되어버렸습니다. 세월호캠페인, 모의투표 캠페인을 학교에서, 거리에서 진짜 열심히 하는 선두에 있던 두 친구덕에 SNS동아리는 학교에서 우수동아리 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요리에 꿈을 품고 학교를 다니면서 각종 요리 자격증과 상을 휩쓸더니 둘이 나란히 부산여대 호텔조리학과에 들어가고 과에서도 임원을 맡아 있다고 합니다.(Y에서 배운 리더쉽은 어디 가도 빛이 납니다.)
YMCA가 이전하고 오픈식을 할때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있는 빵을 굽고, 청소년Y가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을 초대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는 사랑스러운 정민과 예지 청년회원님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