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YMCA는 2022년 2월이면 연맹 인준식을 한지 1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렇지만 그 전 역사가 더 길게 있게도 합니다. 야심차게 전역사를 한번 녹취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을 떠올리면 꼭 떠오르는 얼굴이 있습니다. 변학영이사님이지요.
변학영이사님의 손과 트럭을 거치지 않고는 양산Y의 일들이 진행되지 않았던 역사가 있습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는 영화 제목처럼 YMCA 큰 짐을 옮길 때도, 전구가 나갔을 때도, 우편작업으로 손이 필요했을때도 늘 틀림없이 트럭을 몰고 나타나 주신 든든한 이사님. 지금은 장거리 근무로 이사회에 참석하기 힘드시지만 꼬박꼬박 회비만큼은 잊지 않고 챙기시겠다고 하시며 "화이팅" 해주십니다.
양산YMCA길라잡이회 변학영이사님 감사합니다.!!
(사진은 2018년 YMCA바람꽃도서관에 책을 전달해 주시고 인증샷을 남겨주신걸 페북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