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네번째 김미정양산YMCA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김미정님을 학연을 빌미로 양산YMCA회원으로 초대한 사람은 서혜영웅상시니어클럽 과장님입니다. 늘 회원모집운동에 열성적으로, 회원모집카드를 들이미는데 주저함이 없기로 소문난 서혜영과장님은 올해도 역시 선후배를 만나는 자리에서 바로 두분의 회원님을 초대하셨습니다.

2023년 네번째 회원님은 "김미정" 님입니다. 김미정회원님은 서혜영과장의 대학선배로 계속 마을도서관운동을 했었고 지금은 창원시 문화정책관으로 일하면서 창원시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애쓰는 분이라고 소개받았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 구글을 찾아보니 창원살롱에서 강연을 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네요. "누나가 말한다. 문화는 생활이다"는 강연제목이 떡하니 마음에 와 닿습니다. 서민의 삶을 바꾸는 문화와 활력을 주는 문화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문화는 생활이기에 문화 행정의 혁신과 지방 문화 분권이 실현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귀에 쏙 들어옵니다.
양산Y의 독서동아리에서 우리가 중산층을 이야기할때 한국사회는 연봉을 이야기하지만, 이른바 문화선진국은 구사할수 있는 몇개의 외국어, 자유롭게 연주할수 있는 몇개의 악기로 소개하는 지표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문화가 생활이 될때 문화도시의 품격이 생겨날수 있겠지요. 김미정회원님이 만들어갈 생활의 품격을 기대하게 봅니다.

2023년 4번째 김미정 양산YMCA회원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