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오봉초등학교 5학년2반과 함께한 민주시민교육

관리자 2022-06-27 오후 5:26:11 조회 3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산 YMCA에서 오봉초등학교 5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을 다녀왔어요!

1교시에는 종이 탑 쌓기, 초성 게임을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어요!
초성게임은 오늘 민주시민교육의 주요 키워드를 넣어서 친구들이 단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어요~!
열정적인 친구들 덕분에 1교시는 너무나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

그 다음 2교시는 우리 주변의 어린이의 사회참여에 대한 사례와 영상 몇 가지 봤어요!

많은 친구들이 윌리엄 모슬리에게 놀라움을 느꼈다고 해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모슬리는 만 3세부터 외부의 쓰레기를 주웠다고 해요!
왜 모슬리가 쓰레기를 주웠을까요?!
모슬리란 친구가 어느 날 다큐에서 쓰레기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을 보게 되고, 주변에 플라스틱과 쓰레기가 얼마나 많이 버려져 있는지 보게 되었답니다! 그 이후로 우리의 모슬리는 환경을 보호하고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를 줍게 되었답니다~~~~!!!!!!!

우리 5학년 친구들보다 어린 아이가 쓰레기를 줍는다는 게 다들 너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고 해요~!

이론으로 민주시민 어린이 교육을 배웠으니 이젠 실전으로 갈 차례!

자자! 이번 3교시는 어린이 시장! (마켓 아니에요..)
시장 선거를 위해 조별로 선거를 위해 슬로건, 공약을 3가지, 기호와 이름을 정하고 열심히 포스터를 만들었어요!

아주 열정적으로 임해준 우리 오봉초등학교 친구들!
저는 개인적으로 3조가 기억에 남아요! 기호 7번으로 출마하고 싶어했고, 공약도 무려 4가지나 작성하는 적극적인 우리의 민주시민들!
그 덕에 7조가 압도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어요!

선거의 4대 원칙을 잘 지키고, 정말로 공약이 좋았던 7조를 뽑아준 우리 오봉초등학교 친구들 정말 멋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친구들에게 “어린이 민주시민이란?” 이란 질문을 던졌는데요?!
글쎄 우리 친구들의 대답이 너무나 멋지더라구여!!!!
대답을 추려보자면 존중 받을 수 있는, 미래를 이끌어 갈, 또 잠재 능력이 있는, 모두가 평등한, 권리가 있는.. 등의 아주 멋진 대답을 해주었어요~!

그 답변에 감동 받은 선생님은 마지막에 친구들 선물로 준비해간 마이쮸를 마구마구 뿌리고 왔습니다 ^.^

선생님의 목은 아프지만, 아주 즐겁게 오봉초등학교 민주시민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