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제 8회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투표권이 없는 만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28일, 6월 1일 오프라인 모의투표소를 운영하였습니다.
양산YMCA는 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물금고등학교, 범어고등학교, 양산남부고등학교, 양산여자고등학교 총 4개 학교 앞에서 청소년들은 모의투표소를 홍보하였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주변 또래 친구들이 청소년 모의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습니다.
5월 28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만남의 광장에서 사전 모의투표소를 운영했으며,
6월 1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만남의 광장, 평산 음악공원에서 모의투표소를 운영했습니다.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www.18vote.or.kr)에서 지역의 후보의 정보와 청소년관련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 내용을 직접 살펴보고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총 12,898명의 청소년들이 모의투표에 참여하였으며, 경남지역의 청소년은 2,76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청소년이 뽑은 경남도지사는 박완수 후보(37.7%)로 당선되었으며 실제 경남도지사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감 또한 마찬기지로 청소년이 뽑은 경남교육감은 박종훈 후보(52.0%)로 당선되었으며 실제 경남교육감선거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 모의투표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모의투표에 참여하는 과정이 청소년 민주시민 실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어 더 넓은 민주주의를 위한 주춧돌이 되는 계기가 되고자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청소년들은 모의투표소를 즐겁게 운영하고 모의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으로 청소년 모의투표 결과를 알려드리며, 자세한 결과는 청소년 모의투표 사이트(www.18.vo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